‘차량 깜빡이 소리만’…신속 판단으로 생명 살린 소방
홍진우 2024. 9.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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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상황실 근무자들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 쯤 경남소방본부 119 종합 상황실에 차량 깜빡이 소리만 들리고 응답을 하지 않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19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다시 전화를 걸자 전화만 받고 무응답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소방은 GPS 위치 정보를 활용해 신고자 위치를 확인한 후 경남 창녕의 한 사찰 주차장으로 구급차와 소방차를 출동시켰습니다.
현장에선 40대 여성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여성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는데 치료 후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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