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포천아트밸리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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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4~2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지난해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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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4~2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들은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각자의 소망을 입력하고 증강현실 화면으로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는 지난해 경기도청 구청사의 지역적 특성을 담아 기획했다.
전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82665)에서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포천아트밸리는 경기북부 대표적인 관광지인 천주호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포천 아트밸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문화기술 콘텐츠의 매력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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