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추정'…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서 화재

장동규 기자 2024. 9.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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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유모차에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후 4시4분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유모차가 불에 모두 타고 복도 일부가 그을려 소방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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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은 유모차에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방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후 4시4분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을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은 아파트 관계자에 의해 진화된 상태였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유모차가 불에 모두 타고 복도 일부가 그을려 소방 추산 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이나 건물 CCTV를 확인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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