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김기민 15년 만의 호흡…발레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출신의 발레 스타 박세은과 김기민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POB) 최초의 동양인 에투알(수석 무용수) 박세은과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라 바야데르'의 주역으로 낙점됐다.
박세은과 김기민은 2009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이후 15년 만에 파트너로 무대에 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출신의 발레 스타 박세은과 김기민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POB) 최초의 동양인 에투알(수석 무용수) 박세은과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라 바야데르'의 주역으로 낙점됐다. 박세은과 김기민은 2009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이후 15년 만에 파트너로 무대에 선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사원의 무희를 뜻한다. 이 작품은 인도의 한두 사원을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와 젊고 용맹한 전사 '솔로르'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발레다. 대규모 무대 세트, 100여 명에 이르는 무용수가 출연해 '초대형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니키아' 역은 박세은과 함께 국립발레단의 조연재·안수연이 맡는다. 막대한 권력을 쥔 공주로 니키아에 대적하는 인물 '감자티'는 심현희·조연재·안수연이 연기한다.
'니키아'를 사랑하지만, 권력을 위해 공주 '감자티'와의 약혼을 선택하는 전사 '솔로르'에는 김기민과 국립발레단의 허서명·하지석이 캐스팅됐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국내 발레 팬들에게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립발레단 단원과 세계 발레단과의 활발한 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