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넝쿨째 굴러온 '성산 징게 장터' 열었다

김양근 2024. 9.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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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성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특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2024 성산 징게장터"를 지난 7일 김제 관아 앞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넝쿨째 굴러온 2024 징게장터x정계농특산물직거래장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가을을 맞아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김제 5일장과 함께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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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매, 공연, 수공예체험, 포토존 등 살거리, 즐길거리 '풍성'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성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특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2024 성산 징게장터”를 지난 7일 김제 관아 앞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넝쿨째 굴러온 2024 징게장터x정계농특산물직거래장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가을을 맞아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김제 5일장과 함께 구성했다.

김제 5일장과 함께 구성된 징게 장터 [사진=김제시 ]

행사는 성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전통시장상인회,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청년몰 아리락으로 구성된 ‘징게장터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6월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장터를 준비했다.

특히, 김제 농업인, 소상공인들이 농산물, 누룽지, 차, 즙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성산 도시재생 주민들이 참여하는 봉숭아물들이기, 조개껍질공예와 김제 수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가죽, 패브릭, 한지, 손뜨개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버스킹,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도시재생홍보부스, 한궁체험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었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이번 징게장터는 도시재생 참여주체들이 김제 농업인, 소상공인, 김제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오는 12일 예정된 행사에도 많은 김제시민들이 찾아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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