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국가철도공단과 해외철도사업 진출 MOU

김동규 기자 2024. 9.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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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철도산업 진출에 앞장선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K-FINCO가 해외 철도산업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6만 2000여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건설사가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때 최고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건설 및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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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6일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철도산업 진출에 앞장선다.

K-FINCO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K-철도 해외사업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박성진 전무를 비롯한 K-FINCO 임원진과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윤학선 글로벌본부장, 손명선 한국철도협회 부회장 등 철도공단 임직원 및 철도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건설의 해외철도산업 진출 확대 △조합원사와 철도공단의 동반성장과 상생 △홍보협업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FINCO는 철도공단의 건설 부문 협력사에 보증 등 건설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운영 중인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 ‘OCG(Overseas Construction Guarantee)’를 통한 홍보협업을 통해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K-FINCO가 해외 철도산업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6만 2000여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건설사가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때 최고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건설 및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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