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9.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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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꾸린 도는 응급의료 체계 점검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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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일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지정, 응급의료 대응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꾸린 도는 응급의료 체계 점검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시군도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는지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46개소와 당직 약국 110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및 진료 협력 병원 8개소와 처방병·의원 302개소 및 조제병원 157개소도 연휴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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