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쌀로 만든 쌀과자, 태국 수출로 해외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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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우수한 쌀 가공제품이 태국 시장을 공략한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는 5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영우·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지두방(대표이사 임준호)과 쌀 가공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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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우수한 쌀 가공제품이 태국 시장을 공략한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는 5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청주시(시장 이범석)·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영우·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지두방(대표이사 임준호)과 쌀 가공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청원생명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쌀 과자를 포함한 쌀 가공품 4종이 방콕·치앙마이의 현지 한인 마트인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2만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진출한다.
먼저 10월 1차로 40피트 컨테이너 5개 분량의 쌀과자를 선적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17억원이다.
‘청원생명쌀’ 쌀과자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은 물론 FSSC22000(식품안전 관련 글로벌 인증)·글루텐프리 9종·비건 인증을 받아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쌀 과자의 수출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우리 쌀 과자가 동남아 시장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쌀 가공산업 육성으로 쌀 산업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외국 판로를 넓혀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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