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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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많은 유학생을 경북도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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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엔 ‘K창 해외 1호점’ 개관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가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북도와 살롬베콥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살롬베콥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지역 대표 고등교육 기관이다. 도르도이그룹은 우리나라의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많은 유학생을 경북도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 한국학과 건물 4층에서 ‘K창 해외 1호점’ 개관식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 대학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K창 해외 1호점’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알파라비 대학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자료와 한국과 경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 설치된 K창은 39.6㎡ 규모로 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 소파, 테이블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도는 이곳을 한국과 경북을 홍보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K창은 ‘알아야 면장한다(벽에 부딪힘을 면한다).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책을 가까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 지사의 평소 소신을 담아 2022년 12월 경북도청 1층 로비에 설치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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