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올해 벌써 항공사 두자릿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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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객실승무원 10명을 포함해 올해에만 18명의 항공사 합격자를 배출한 덕분이다.
9일 영산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항공관광학과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객실승무원 10명, 지상직 분야 8명이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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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객실승무원 10명을 포함해 올해에만 18명의 항공사 합격자를 배출한 덕분이다.
9일 영산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항공관광학과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객실승무원 10명, 지상직 분야 8명이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객실승무원 10명은 각각 에어부산 4명, 제주항공 2명, 티웨이항공 2명,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 1명, 쿠웨이트항공 1명으로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높은 합격률의 배경에는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해 최대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항공관광학과만의 산학일체형 교육프로그램이 꼽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위험물 취급 규정(DGR), 특수고객 서비스, SCA바리스타과정, 조주기능사실기대비 특강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의 직무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객실승무원의 표정·인사·대화, 목소리 연출 발성법, 비상착수 훈련 등 교육내용이 실제 업무와 유사해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권도희 항공관광학과장은 “헌신적인 교수진의 1대1 진로 코칭과 학생들의 끈기와 열정이 좋은 취업성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08년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되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다(最多)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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