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3일간 2만5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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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터'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해 3일 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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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터'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해 3일 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역시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
김포시 북변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정모씨(44세)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다"며 "실제 둘러보니 그동안 김포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 등 상품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김포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구 등 주변 지역 전세 거주자와 마곡지구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마곡지구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 구모씨(40세) "전세를 벗어나 내 집 마련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김포 북변동이면 회사와도 멀지 않아 방문하게 됐다"며 "새 아파트에 상품성 등을 볼 때 이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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