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도 잘 보여"…삼화페인트가 여의도 도로에 적용한 것은?

노희준 2024. 9. 9.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8일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우천시 잘 보이는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km 구간에 새로운 차선 기술 등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km에 해당하는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 참여
비정형돌출형 차선 적용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8일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우천시 잘 보이는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공업이 여의도 일대 기존 중앙선 차선을 ‘비정형돌출형 차선’으로 재도색했다. (사진=삼화페인트)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km 구간에 새로운 차선 기술 등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km에 해당하는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적용했다. 이 차선은 차선 반사 성능이 현재 개발된 차선 중 가장 앞선 차선 형식으로 명확한 차선 시인성과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다.

또한 높은 도막 두께와 울퉁불퉁한 구조적 특징으로 빗물에도 차선이 쉽게 잠기지 않고 차량 전조등의 빛을 일반 2D 차선에 비해 더 넓게 반사하는 특징이 있다. 내구연한도 기존 차선에 비해 1.5배 길고 유지보수가 간편해 차선 정비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