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상생협약 체결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 네번째)과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과 쌀 소비 촉진과 한국 외식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홍)와 쌀 소비 촉진과 한국 외식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아침을 거르는 국민이 많아지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쌀 재고가 늘어나는 현실을 타개하고 쌀을 활용한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로 소상공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은▲충북농협은 충북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와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통한 식문화 향상에 협력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충북 쌀 사용을 권장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전개이다.

이화 함께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의 마음을 담아 쌀 600㎏을 성화·개신·중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협약을 기반으로 소중한 한국 식문화를 되살리고 쌀로 만든 외식 메뉴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MOU를 맺어 쌀 소비 운동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