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쾅'"… 을왕리해수욕장서 연쇄추돌

유찬우 기자 2024. 9.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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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같은날 오전 1시51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SUV를 몰던 중 1톤 화물차 등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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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차량 두 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을왕리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장동규 기자
술에 취한 채 차량 2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인천 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같은날 오전 1시51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SUV를 몰던 중 1톤 화물차 등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고로 A씨와 화물차 기사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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