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때 왼쪽 귀·그립·공이 일직선돼야 [김송희의 페이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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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가 연습할 때 공의 위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7번 아이언의 공 위치는 양발 가운데'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올바른 공의 위치를 스스로 점검하고 연습하기 위해서는 스틱 같은 연습 도구를 사용해도 좋고 아이언을 사용해도 좋다.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올바른 공의 위치는 사진3과 같이 중심보다 공 한 개 정도 왼쪽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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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가 연습할 때 공의 위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7번 아이언의 공 위치는 양발 가운데’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혹은 아이언은 내려쳐야 하는 클럽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사진1처럼 오른발 쪽에 놓고 치는 경우가 많다.
골프 스윙의 움직임은 우측(톱 스윙)에서 좌측(다운스윙 전환)으로 발생되는데 측면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체중 이동이 이뤄진다. 즉 중앙이 아니라 미세하게 왼쪽에 있어야 체중 전달이 올바르게 되고 힘을 잘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공이 가운데 있다면 다운스윙 전달 과정에서 무게중심은 공을 맞히기 위해 뒤에 남게 되고 이로 인해 클럽페이스가 열려 맞게 된다.
공 한 개 위치로도 스윙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데 지나치게 왼발에 있거나 오른발에 있을 땐 어떤 현상들이 나올까? 공을 올려치기 위해 너무 왼발 쪽에 두었다면 공을 타격하기 위해 신체 중심축이 공 쪽으로 많이 움직일 것이고 즉 덤비는 행동을 하게 된다. 반면 공을 내려치기 위해 오른발에 두었다면 다운스윙 때 체중 이동과 회전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뒤로 넘어지거나 얼리 익스텐션, 손목 풀림 현상이 나올 수 있다.
올바른 공의 위치를 스스로 점검하고 연습하기 위해서는 스틱 같은 연습 도구를 사용해도 좋고 아이언을 사용해도 좋다. 스탠스를 잡고 왼발 안쪽에 7번 아이언 클럽헤드를 놓는다. 그러고는 사진2와 같이 클럽을 놓고 공의 위치를 점검한다.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올바른 공의 위치는 사진3과 같이 중심보다 공 한 개 정도 왼쪽에 두는 것이 좋다.
가장 이상적인 공의 위치는 정면에서 봤을 때 어드레스 자세에서 왼쪽 귀와 그립, 공이 일직선을 이루고 있는 사진4와 같은 모습이다. 연습 도구 없이 하다 보면 기본기는 자연스럽게 틀어지게 된다. 짧은 시간을 연습하더라도 일관성 있는 셋업을 하기 위해 자신의 연습 루틴처럼 도구를 사용해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LPGA 프로
▨ 김송희 프로는
이현지 프로가 2022년 9월부터 약 24개월간 총 45회 연재했던 ‘꿀팁레슨’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김송희 프로가 ‘페이스골프’를 연재합니다. 김송희 프로는 2005년과 2006년 골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7년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 입회해 2013년까지 활약했습니다. LPGA투어에서 6차례나 준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은퇴 후에는 골프선수를 육성하는 ‘프로의 선생님’으로 변신해 많은 제자를 길러냈습니다. 김송희 프로가 문화일보 독자를 위해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함께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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