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나눔카’로 도심 교통혼잡 해소…24시간 차량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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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종로 나눔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르면 구민, 관내 사업체 직원 누구나 나눔카(쏘카) 앱을 내려받아 24시간 저렴한 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문화 확산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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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용차 또한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 주민과 공유
서울 종로구는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종로 나눔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르면 구민, 관내 사업체 직원 누구나 나눔카(쏘카) 앱을 내려받아 24시간 저렴한 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종로 나눔카는 아이오닉5, K3, 아반떼 등 총 5대다. 종로구민회관 부설주차장에 4대, 신문로 공영주차장에 1대 배치돼 있으며 이용 후에는 지정 장소로 차량을 반납해야 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쏘카와 모빌리티 플랫폼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에서 나눔카 주차면 배정과 사업 홍보를, 쏘카에서 차량 배치 등을 맡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도입 이래 올해 8월까지 총 1500여 명이 나눔카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구는 나눔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면 제공 동의와 배치 신청을 받는 중이다. 입주자대표나 주차면 제공자가 종로구 교통행정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친환경 관용차를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일반 주민과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관용차 또한 앱으로 신청하면 되고 구 승인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문화 확산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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