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최우수상…특교세 7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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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처음으로 시행중인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모금사업'을 통해 71일만에 목표액 5000만원을 초과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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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처음으로 시행중인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모금사업’을 통해 71일만에 목표액 5000만원을 초과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인구 감소지역임에도 탁구로 특화된 정산 초중고에 전국의 우수한 탁구부 학생 전학, 전국대회 우승 등 인구유입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제1호 기금사업인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AI)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한 고독사와 치매예방으로 행복100세 고령 친화도시 조성에 힘쓴 점도 한몫했다.
군은 10월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특교세) 7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본선 참가 자치단체중 인구규모가 가장 작았음에도 큰 성과를 냈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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