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설계 당선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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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위한 제안공모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사전 전문가 간담회 등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설계(제안)공모를 추진하여 건립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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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위한 제안공모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설계(제안)공모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곳에서 작품을 제출해 심사 결과 서울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전시 공간에 대한 용적이 돋보이고 전시 구성에 효과적이며, 건축물의 형태와 재료가 지역센터의 기능과 장소에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조성되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는 총 사업비 170억원에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갯벌의 보전·모니터링 등의 관리업무와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전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사전 전문가 간담회 등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설계(제안)공모를 추진하여 건립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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