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폴리 아 되' 10월2일에 본다

손정빈 기자 2024. 9.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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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폴리 아 되'(Joker:Folie à Deux)가 다음 달 2일 관객을 만난다.

전작이 무명 코미디언 아서 플렉이 악당 조커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조커와 조커를 동경해온 여성 할리 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한 번 조커를 연기했고, 팝음악계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을 맡았다.

'조커:폴리 아 되'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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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조커:폴리 아 되'(Joker:Folie à Deux)가 다음 달 2일 관객을 만난다. 워너브더더스코리아는 9일 이렇게 밝혔다.

이 영화는 2019년에 나온 '조커' 후속작이다. 전작이 무명 코미디언 아서 플렉이 악당 조커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조커와 조커를 동경해온 여성 할리 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한 번 조커를 연기했고, 팝음악계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을 맡았다. 이번 작품 역시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했다.


부제인 Folie à Deux는 프랑스어로 두 사람이 같은 망상을 공유하는 정신 상태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다. 전작 '조커'는 전 세계 매출액 10억7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R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됐다. 국내에서도 527만명이 봤다.

'조커:폴리 아 되'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전작 '조커' 역시 베네치아영화제에 초청돼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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