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후산서 50년근 천종산삼 13뿌리 발견…감정가 7000만원

김동수 기자 2024. 9. 9.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강 모 씨(77)가 전남 순천시 모후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3뿌리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수령이 최초 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가 매우 빼어나고 대를 이어온 천종산삼"이라며 "모후산삼의 명성은 중국의 약령시장에서도 기억할 만큼 삼국시대부터 백제산삼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 모후산 자락에서 발견된 천종산삼 13뿌리.(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2024.9.9/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강 모 씨(77)가 전남 순천시 모후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3뿌리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는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수령이 최초 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68g으로 감정가는 7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강모 씨는 3년간 약초꾼들과 산을 다니면서 야생 산삼을 눈여겨봤고 산속에서 식별하는 방법을 터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색상이나 형태가 매우 빼어나고 대를 이어온 천종산삼"이라며 "모후산삼의 명성은 중국의 약령시장에서도 기억할 만큼 삼국시대부터 백제산삼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