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버스정류장서 여고생 강제추행한 50대 남성 검거

양형찬 기자 2024. 9.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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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을 추행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양촌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B양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진술을 거부했으나 경찰은 여러 정황을 근거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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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을 추행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45분께 양촌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B양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B양으로부터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범행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진술을 거부했으나 경찰은 여러 정황을 근거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그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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