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산 오류로 광주·곡성 공장 생산 일부 차질

8시간 만에 복구돼 큰 공정 피해는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항공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전산망에 오류가 생겨 광주와 전남 곡성 공장 생산이 한때 차질을 빚었다.

9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20분쯤 자체 생산관리시스템 연결이 끊기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광주와 곡성 공장에서 일부 업무가 차질을 빚었으며, 복구 작업은 8시간쯤 지난 오전 11시쯤 마무리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물류 등 일부 업무가 차질을 빚긴 했으나 전체 공정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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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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