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누가 불냈나,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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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께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3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복도에 있던 유모차 등이 타 97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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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소방본부와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께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3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복도에 있던 유모차 등이 타 97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자체 진화했다.
경찰은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다만 현장에 CCTV가 없어 아직 용의자는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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