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또 1위… 누적 183만 [Nbox]

8일 집계 결과

사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4만 36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3만 2487명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으며,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후 '안녕, 할부지' 개봉 당일인 4일과 5일을 제외하고 6일 이후부터는 계속 1위를 유지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안녕 할부지'는 3만 1160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5만 1209명이다. 배우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은 2만 7457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2만8330명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