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된 푸바오 ‘안녕, 할부지’ 동시기 개봉작 1위→해외 개봉까지[박스오피스]

배효주 2024. 9. 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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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북미 등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9월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가 누적 관객 15만1,210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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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할부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푸바오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북미 등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9월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가 누적 관객 15만1,210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6만8,848명), '워낭소리'(7,020명)의 동시기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같은 '안녕, 할부지'의 흥행 열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지역의 개봉 확정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기 때문.

'안녕, 할부지'는 오는 26일 싱가포르와 10월 11일 베트남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고,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홍콩, 마카오 등 연이은 해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개봉 소식은 국민 판다로 불리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글로벌 무비 스타 등극을 예고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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