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에 총력을'…해리스, 트럼프와 TV토론 후 경합주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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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 후 여러 주요 격전지를 돌 것이라고 해리스 선거 캠프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선거 운동 상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10일 TV 토론 후 여세를 몰아 격전지에서 유세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7월21일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나선 해리스의 대선 출마는 민주당과 기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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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 후 여러 주요 격전지를 돌 것이라고 해리스 선거 캠프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12일에 노스캐롤라이나 방문을 시작해 13일에 펜실베이니아로 이동한다. 월즈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으로 간다.
여론 조사 평균에 따르면 이들 경합 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이곳에서의 승리가 선거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격전지에는 조지아, 위스콘신, 애리조나도 포함된다. 선거 운동 상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10일 TV 토론 후 여세를 몰아 격전지에서 유세한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7월21일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나선 해리스의 대선 출마는 민주당과 기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리스 캠페인은 8월에 3억6100만 달러, 즉 트럼프의 두배를 모금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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