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브로드컴·엔비디아·테슬라·SK·삼성전자

김종윤 기자 2024. 9. 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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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M7 고용 쇼크" '브로드컴·엔비디아·테슬라'

지난주 뉴욕증시가 올들어 최악의 한주를 보냈습니다. 빅테크 거품론이 한창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주가 하락의 방아쇠를 당겼는데요. 고용보고서가 촉발한 M7쇼크, 살펴보겠습니다.
- M7, 고용 냉각 따른 경제 우려에 일제히 '와르르'
- 뉴욕증시, 예상 하회한 8월 고용보고서에 일제히 급락
-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14.2만 건 증가…예상 밑돌아
- 실업률, 7월 4.3%→8월 4.2%…대형해고 부재
- 8월 실업률 추세 전환, 7월 계절적 특성 영향 증명
- 고용 냉각 따른 노동 수요 하락 지적에 투심 위축 심화
- 고용 선방 평가에도 경제 근간 우려에 빅테크주 낙폭↑
- 애플, AI 열풍 잦아들며 하락폭 저조…시총 1위 탈환
- 마이크로소프트, 1%대 하락에 시총 3조 달러 붕괴
- 엔비디아·MS·알파벳 등 AI 관련주 비교적 낙폭 심화
-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AT&T 소송 제기 등 타격
- 실적 발표 직후 10% 이상 하락…사상 최대 낙폭 기록
- 시총 순위 10위에서 테슬라보다 뒤처진 11위로 내려
- 회계연도 3분기 매출 131억 달러·EPS 1.24달러
- 18.8억 달러 순손실…시장 28.8억 달러 순익 전망
- 일부 지적 재산 미국 이전…막대한 세금 지출 영향
- 회계연도 4분기 매출 140억 달러 예상…전망치↓
- AI 관련 연간 매출 전망치 120억 달러로 상향 조정
- 혹 탄 CEO "AI 칩 솔루션·VM웨어 강세 반영"
- 로이터 "AI 칩 판매 전망 올렸지만 투자자 불만족"
- CFRA "AI 관련 매출 예상치, 기대 부합 수준"
- 골드만삭스 "AI 칩 가속화·비AI 수익 회복 기대"
- AT&T, 브로드컴 VM웨어 연장 계약 강제 변경 불만
- VM웨어 지원 서비스 중단 못하도록 금지명령 요청
- 브로드컴, VM웨어 인수 후 구독형 모델 전환 요구
- 수많은 과금 체계·서비스 따른 복잡한 구조 간소화 목적
- AT&T "과금 체계 통일 위해 강제 압박 있어" 강조
- VM웨어 라이선스 전환 시 수천만 달러 추가 비용 발생
- 계약 변경·지원 중단 위협, 공공안전 등 심각한 영향
- 브로드컴 실적 쇼크, 반도체 지수·엔비디아도 끌어내려
- 미국 경제 건전성 및 AI 거품 불안감, 종목 부담↑
- 침체 우려 지표 공개·AI 기업 성장 둔화 지적 영향
- 반도체, 경기 상황 따라 변동성 결정되는 시클리컬 특성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주요 종목 급락에 4%대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주간 등락률 -12.22% 기록
- 엔비디아, 증시 불확실성 증대·브로드컴 급락에 약세
- 장중 한때 100.95달러까지 하락…100달러선 위협
- 지난 28일 실적발표 전후 최근 2주간 20.5% 급락
- 3조 달러 넘던 시총, 2조 5320억 달러까지 떨어져
- 블룸버그 "2주간 하락폭, 최근 2년간 거래 중 최대"
- 엔비디아, 올해 들어 이익 성장률 둔화 따른 우려↑
- 월가, 장기적 관점서 엔비디아 투자 가치 높게 평가
- 실적 실망에 반도체주 끌어내린 '브로드컴' 어떤 기업?
- 1961년 설립 당시 반도체 설계 중점으로 사업 영위
- 2015년 싱가포르 '아바고'에 인수 후 통신사업 확대
- 수차례의 인수합병 거치며 유·무선 통신 경쟁력 강화
- 안정적인 매출 지속 목적 S/W 관련 기업 인수 지속
- 2017년 퀄컴 적대적 M&A 시도에 반독점 조사 당해
- 통신용 반도체 업체로 올해 AI 열풍 덕분에 급성장
-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며 승승장구해
- 다양한 산업 분야 AI 도입으로 통신 칩 수요 급증
- 주요 고객사로 MS 및 구글·알리바바·텐센트 등 보유
- 삼성전자, 7월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브로드컴 고소
- 작년 한국 공정거래위의 브로드컴 과징금 조치 연장 선상
- 공정위, 브로드컴에 시정명령 및 191억 과징금 부과
- 양사, 약 20년간 와이파이·블루투스 칩 계약 맺어와
- 갤럭시폰에 브로드컴 와이파이·GPS칩만 사용토록 계약
- 경쟁사 부품 구매 시 브로드컴에 비용 지불 내용 지적
- 브로드컴, 퀄컴 등 경쟁사 등장에 장기공급계약 강요
- 삼성전자의 주문량 목표 미달 시 차액 보상 요구해
- 퀄컴, LTA 따른 삼성전자 거래 불발에 브로드컴 신고
-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불공정 계약 이유로 소장 제출
- 미국, 반독점 위반 민감 VS 자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 인텔, 파운드리 1.8나노 최첨단 공정에 난항 겪어
- 로이터 "인텔, 브로드컴의 반도체 제조 테스트 실패"
- 브로드컴, 1.8나노 공정 대량 생산 전환 불가 평가
- 인텔 측 "내년 대량 생산 시작 위한 준비 순조로워"
- 잠재고객과 협상·2026년 수익 창출 전망 등 발표
- 1.8나노 제조 공정 집중 위해 2.0나노 공정 백지화
- 테슬라, 중국 내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밀려 고전 중
- 1~7월 중국 전기차 판매 중 테슬라 점유율 9%↓
- 상반기 테슬라 중국 매출, 전년비 106억 달러 감소
- 중국, 신에너지 차량 '불티'…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 테슬라 중국 입지 축소 속 현지 업체 하이브리드 강화
- BYD, 8월 중국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48% 급증
- 중국 자동차 시장, 전기차 아닌 하이브리드 차량 대세
- 8월 中 판매 증가율, 테슬라 3% VS BYD 30%
- 순수 전기차 고집한 테슬라, 중국에서 최대 위기 맞아
- 테슬라, 내년 1분기 FSD 출시…판매 둔화 만회 계획

◇ "최태원 사장단 회의" 'SK·삼성전자'

뉴욕증시가 급락으로 마감한 지난 토요일 오전, SK그룹에서는 임원진 '토요회의'가 있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을 불러모아 경영환경을 점검했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이어서 살펴보죠.
- 최태원 SK 회장, 주말에 주요 계열사 CEO 소집
- 7일 종로구 사옥서 글로벌 경영 환경 점검 회의 개최
- "불확실한 경영환경 선제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 키워야"
- "국가 경제·안보 측면 중요 위치…생태계 확장 힘써야"
- SK, 그룹 차원서 시의성 높은 의제 있을 시 주말 회의
-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하이닉스 사장 등 회의 참석
- SK하이닉스, 대형 D램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점유율↑
- D램 가격 하락 전환 우려 고조 속 2분기 점유율 확대
- 2분기 D램 점유율 34.2%…전기 대비 3.2%p↑
- 삼성, D램 점유율 43.5%…전기 대비 0.5%p↓
- 마이크론, 전기 대비 2%p 하락한 19.4% 점유율
- HBM 시장 선점 따른 D램 점유율 확대 성공 시각
- PD용 D램 범용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 2.38%↓
- D램 가격, 5~7월 2.1달러로 보합세 유지 후 하락
- 반도체 선행 지표 'D램 현물 가격' 상승세 한풀 꺾여
- SK하이닉스, 9월 말 HBM3E 12단 양산 돌입
- 엔비디아에 제품 공급 시 3분기 매출에 일부 기여
- HBM 앞세워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가능성 무게
- 최태원, 여야 4당 대표 및 미국 상원의원 등과 회동
- 정치권에 "경제올림픽서 메달 딸 수 있게 지원 부탁"
- 경제계, 여야의 국익 관점 통한 경제법안 모색 기대
- 대한상의, 경제 규제 개혁 및 경제 법안 처리 요청
- 조세특례제한법·전력 인프라 구축 등 21대 국회서 폐기
-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 여야 발의에도 지지부진
- 대한상의, 22대 국회 개원 후 적극적 소통 강화 나서
- 최태원, 4일 SK 사옥서 미국 상원의원 7명과 면담
- 한국 기업 초당적 지원 요청 등 경제협력 방안 논의
- "SK, 한미 양국의 AI 리더십 강화에 기여" 강조
- 미국 상원의원들, 다방면의 양국 협력 지속 희망 언급
- 최태원, 글로벌 정·재계 유력인사와 지속적 교류 유지
- 최태원 차녀 '민정양', 10월 워커힐에서 결혼식 올려
- 중국 베이징대 졸업 후 해군 자원 입대로 화제 모아
- 현재 AI 기반 헬스케어 업체 '인테그랄 헬스' 대표
- 인테그랄 헬스, 심리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업체
- 최민정 예비 남편,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로 알려져
- 현재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 창업 후 운영 중
-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밝혀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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