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망친다고? 호날두, 네이션스리그 2경기 연속 결승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9. 9.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다시 포르투갈을 구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2-1로 격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다시 포르투갈을 구했다.

포르투갈은 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연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막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만 16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스코틀랜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호날두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이어 후반 9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이라이트는 호날두의 차지였다. 호날두는 후반 38분 한 차례 골대를 때리더니 후반 43분 결승골을 완성했다.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몸을 던져 밀어넣으며 포르투갈에 승리를 선물했다.

지난 6일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이다. 호날두의 통산 901번째, A매치 132번째 골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자신이다. 정말 놀라운 선수다. 영리한 선수이기에 골문 앞에서 더 많은 찬스를 만든다"면서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다음 목표는 폴란드를 이기고, 계속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포르투갈전 패배와 함께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 늪에 빠졌다.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최장 기간 무승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