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시즌 상금 첫 10억원 돌파…박현경 제치고 대상포인트 1위로 [KLPGA]

하유선 기자 2024. 9. 9.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박지영(28)과 박현경(24)의 개인 타이틀 경쟁에 변화가 생겼다.

박지영은 공동 8위 상금 2,700만원을 추가해 2주 연속 시즌 상금 1위를 유지했고, 올해 가장 먼저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2015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이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지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박지영(28)과 박현경(24)의 개인 타이틀 경쟁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박지영은 5~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었다.



 



비록 대회 2연패는 불발됐지만, 1라운드 공동 8위에 이어 2라운드 공동 6위, 3라운드 공동 11위, 최종라운드 공동 8위로 나흘 연속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다.



 



박지영은 공동 8위 상금 2,700만원을 추가해 2주 연속 시즌 상금 1위를 유지했고, 올해 가장 먼저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10억1,310만2,717원을 모은 박지영은 2위 박현경과 간격을 벌렸다.



 



또한 2015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박지영이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가장 많이 벌었던 2023시즌에는 9억8,997만9,385원이었다.



 



박현경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출발이 좋았고, 2라운드 공동 6위로 박지영과 동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러나 무빙데이 4타를 잃어 공동 26위로 흔들린 박현경은 마지막 날 공동 25위로 마쳤다.



988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시즌 상금 9억7,797만6,085원이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지난주까지 선두였던 박현경을 제치고 박지영이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현경이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반면, 박지영은 38점을 획득해 총 436점이 됐다. 2위 박현경은 410점을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