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산불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국제사회 지원 요청
한미희 2024. 9. 9. 07:23
남미 볼리비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산불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당국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볼리비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우방국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서는 72건의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동부의 산타크루스에서 보호구역과 문화유산이 위험에 처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미 300만㏊가 불에 탔는데, 산불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볼리비아 #산불 #국가_비상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