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고민시, 팜므파탈·광기→넘치는 인간美…' 대세 배우' 우뚝 [스한:초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고민시가 예측 불가, 광범위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솟았다.
일명 '넷플릭스의 딸' 고민시는 지난달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우아한 광기와 함께 충격적인 살인마의 모습을 그 만의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2'를 통해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다재다능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인간 고민시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고민시는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그는 영화 '마녀',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미친 광기와 팜므파탈의 사이
지난달 23일 개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고민시는 펜션을 찾아온 미스터리한 인물 유성아 역을 맡았다. 유성아는 해당 작품에서 보는 이들 모두를 매료시킬 정도의 매력을 가졌다. 섹시함과 우아함, 고혹적인 모습을 풍기는 유성아는 연쇄살인 사건의 주인공으로서 반전적인 성향을 보여 충격을 안긴다.
고민시는 이러한 유성아의 팜므파탈과 광기 어린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해 해당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극 중 유성아는 갤러리에 자신이 작품이 전시 되어있을 줄 알았지만 아버지로 인해 다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고민시는 이를 관리한 관리자의 머리를 두꺼운 파일로 내려치며 "그냥 한 번 해봤다. 뒤통수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서"라는 대사와 함께 조금의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 유성아의 모습을 텅 빈 눈빛 연기와 차분한 목소리 톤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고민시는 극 중 김윤석과 갈등을 겪을 때 "아저씨!"라며 소리를 지르면서 씩 웃는가 하면, 김윤석의 딸로 연기한 노윤서와 대립했을 때, 노윤서를 위기로 몰아넣고, 다음 살인의 대상이 노윤서임을 예고해 섬뜩함을 안겼다. 이때 고민시는 악에 받친 눈빛, 광기 어린 표정, 속을 알 수 없는 감정연기로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렇듯 고민시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유성아의 매력을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해석해 표현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고민시는 이를 통해 자신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서진이네 2', 성실함의 아이콘… '사람 고민시' 그 자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민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2'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6월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2'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북유럽국가인 아이슬란드에서 곰탕집을 열고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고민시가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끈끈한 케미를 선보임과 동시에 인간적인 고민시의 모습이 방송돼 화제가 됐다.
고민시는 '서진이네 2'를 통해 첫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첫 예능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해 적극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민시는 프로그램에서 서빙과 주방 보조 역할을 맡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바쁜 주방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고민시는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러운 호흡, 그리고 때로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다. 고민시는 프로그램 본격 촬영 전 기존 멤버들과 사전 면접 미팅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고민시는 정유미를 이사님, 박서준을 부장님이라고 언급하며 프로그램 내 멤버들의 직책을 숙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사회생활 잘하네"라며 고민시의 센스에 감탄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최우식의 생일날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며 진심으로 최우식을 축하하기도 하고, 바쁘고 정신없는 주방 속 최우식의 완벽한 오른팔이 되어 주방보조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고민시는 이전 작품에서 강한 캐릭터나 드라마틱한 연기를 보여줬다면, '서진이네 2'에서는 보다 일상적이고 소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이를 통해 그는 그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스위트홈' 고민시,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은유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고민시는 '스위트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스위트홈'은 국내 최초 크리처 물을 담은 드라마로서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일을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해당 작품에서 고민시는 이은유 역을 맡았다.
고민시는 이은유 역을 연기하면서 괴물화가 된 사람들에 맞서 싸우며 생존자들을 보호하고자 한다. 그는 험난하고, 피 튀기는 괴물과의 격투신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무기를 들어 괴물과 사투를 벌이고, 괴물을 유인하며 몸을 숨기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극 중 괴물화가 되어가는 세계 속 오빠를 잃었지만 언젠가 반드시 오빠를 찾아내 구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빠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슬픔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보였다. 더불어 극 중 남자 주인공 현수를 보호함과 동시에 괴물화와 인간, 중간 사이에 있는 그의 중심을 지켜주고자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하고, 그를 위로해 주는 등 디테일한 내면 연기를 펼쳐 그의 연기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고민시는 한계 없는 자신만의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발산하며 배우로서, 인간 고민시로서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를 통해 그는 현재 '대세 배우'로서 자리매김했고, 이에 따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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