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라도 깊은 맛 느껴지게"…새롭게 돌아온 '네스카페 수프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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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민관 롯데네슬레코리아 생산지원개발본부 팀장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롯데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제품에서는 공법에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확신의 찬 눈으로 말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지난 7월29일 '네스카페 수프리모' 제품의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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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낮아도 향 위해 분리 로스팅…수프리모로 힐링할 시간 갖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인스턴트 커피라도 프리미엄 하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게"
표민관 롯데네슬레코리아 생산지원개발본부 팀장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롯데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제품에서는 공법에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확신의 찬 눈으로 말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지난 7월29일 '네스카페 수프리모' 제품의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를 진행했다.
아메리카노 블랙과 아메라카노 스위트 제품은 새롭게 재편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이스 로스트 2종(블랙, 커피믹스)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선보였다.
특히 리뉴얼 제품은 다른 인스턴트 커피와 달리 각각의 원두별 특색을 살린 '따로 볶은 공법'을 적용했다.
표 팀장은 "이렇게 분리 로스팅하는 방식은 새로운 방식은 아니지만, 인스턴트 커피 업계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식"이라면서도 "효율성은 어려워도 스틱 커피에서도 프리미엄 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공법"이라고 강조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글로벌 업체인 네슬레 산하 제품인 만큼 공정 무역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제품과 신제품에도 커피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100% 책임 재배 원두를 적용했다.
표 팀장은 "네슬레에서는 추적이 가능한 원산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공정 무역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주는 대신에, 일정 품질 이상의 원두를 납품받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원두의 품질을 더 향상 시킬 수 있고, 저희도 고품질 원두를 얻는 선순환의 고리를 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 개발 담당자인 표 팀장은 하루 많게는 열잔까지도 커피를 마신다. 그는 "요즘 트렌드가 되는 카페에 가서도 커피를 마셔보고, 입이 깔끔할 때 아니면 밥 먹을 때 등 다양하게 먹어보고 '이런 특징이 있구나' 아이디어를 얻는다"며 "그래도 저는 저희 커피가 가장 맛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표 팀장은 향후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전망에 대해 "더 프리미엄화되고, 착한 소비, 스마트한 소비를 하는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선 1위 업체가 견고하지만,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려 한다. 수프리모에서만 찾을 수 있는 품질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회사의 슬로건이 '모든 사람은 좋은 커피를 마실 자격이 있다'(We believe everyone deserves a great cup of coffee)이다. 저희가 만든 커피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 힐링할 시간을 갖고, 새로운 경험할 기회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말 노력해서 만든 커피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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