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韓·日롯데, 빼빼로 1조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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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회사가 협력해 연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며 첫 번째로 한국의 '빼빼로'를 선정했다.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인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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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안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회사가 협력해 연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며 첫 번째로 한국의 ‘빼빼로’를 선정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빼빼로의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신 회장은 “한·일 롯데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어달라”며 “해외 매출 1조원이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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