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4대인데 식재료 넣을 수 없어” 정영주 23년만 합가에 패닉 (미우새)

유경상 2024. 9.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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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부모님과 23년 만에 함께 살며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결혼하고 23년 만에 같이 사는 거"라며 부모님이 사는 본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영주는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연로한 부모님이 운전면허도 반납한 상태라 혹시라도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 등에 대비해 결혼할 때 집을 나온 이후로 23년 만에 합가를 제안했다고 말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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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정영주가 부모님과 23년 만에 함께 살며 갈등을 빚었다.

9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결혼하고 23년 만에 같이 사는 거”라며 부모님이 사는 본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영주는 빈틈없는 냉장고 안을 확인하고 “엄마! 이거 다 뭐야?”라며 모친을 불렀고, 모친은 “먹는 거”라고 말했다.

정영주가 “주면 바로 먹어. 다 썩어나가잖아”라고 잔소리를 하자 모친은 “몰라!”라며 듣지 않았고, 정영주가 “냉장고가 4대인데 식재료를 넣을 수가 없다”고 불평하며 “규칙을 정하자”고 하자 부친과 모친이 차례로 “너 나가”라며 정영주를 쫓아내려 했다.

앞서 정영주는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연로한 부모님이 운전면허도 반납한 상태라 혹시라도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 등에 대비해 결혼할 때 집을 나온 이후로 23년 만에 합가를 제안했다고 말했던 상황.

효녀 정영주의 합가 선택에 부모님은 오히려 “나가라”고 까칠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23년 만에 가족이 모여 사는 합가 전쟁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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