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역대 세 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대기록 작성! [MHN이슈]

박연준 기자 2024. 9.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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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또 다른 대기록을 작성해냈다.

멀티히트 등 활약을 펼핀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345, 35홈런 38도루 100타점 128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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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도영이 또 다른 대기록을 작성해냈다.

김도영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KIA타이거즈는 5-2 승리를 가져갔다.

멀티히트 등 활약을 펼핀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345, 35홈런 38도루 100타점 128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돌파한 선수로 기록됐다.

앞서 최연소 '30홈런-30도루'와 월간 '10-10', 내츄럴 사이클링 히트 등 엄청난 기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도영은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과 2도루를 추가하면 국내 선수 최초로 40-40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거둔 올 시즌 가장 먼저 80승(50패 2무) 고지에 올라섰다.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역시 '6'으로 줄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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