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만취해 옆자리 손님 폭행…숨지게 한 50대 긴급체포

박상혁 기자 2024. 9. 9. 0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50대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57분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인 4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옆자리 손님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50대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57분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인 4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지만 다퉜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해 상해 혐의를 적용하려 했지만, B씨가 숨지자 혐의를 상해치사로 변경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