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불참러 콕 찍힌 조세호 4시간 사전 녹화로 ‘1박’ 의리 지켰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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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합류 2회 만에 녹화에 불참한 '프로 불참러' 조세호가 우여곡절 끝에 제 몫을 해냈다.
'프로 불참러'로 잘 알려진 그는 지난주 검은 정장을 입고 나와 "'1박2일'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한다"며 "'1박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약 6개월 전부터 잡혀 있던 해외 촬영이 있었다. 주종현 PD가 '제가 다 생각이 있으니 걱정 마시고 합류하라'고 하길래 합류했는데, 이후 '어떻게 준비가 됐냐'고 물었더니 '조세호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저도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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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1박2일' 합류 2회 만에 녹화에 불참한 '프로 불참러' 조세호가 우여곡절 끝에 제 몫을 해냈다.
9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인천광역시 신시모도로 낭만캠핑여행을 떠난 '1박2일' 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캠핑여행에 '새 멤버' 조세호는 불참했다. '프로 불참러'로 잘 알려진 그는 지난주 검은 정장을 입고 나와 "'1박2일' 시청자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한다"며 "'1박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약 6개월 전부터 잡혀 있던 해외 촬영이 있었다. 주종현 PD가 '제가 다 생각이 있으니 걱정 마시고 합류하라'고 하길래 합류했는데, 이후 '어떻게 준비가 됐냐'고 물었더니 '조세호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저도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크게 분노(?)했었다. 딘딘은 "촬영 간 거 맞냐. 놀러 간 거 아니냐"며 불신을 드러냈고, 유선호는 "이럴 거면 나가!"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민 역시 "이건 페널티를 줘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분에서는 '조세호 없는 완전체 촬영'이 성사됐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영상으로나마 깜짝 등장한 것. '1박2일' 멤버들은 조세호가 미리 찍어둔 복불복 미션 영상 속 그를 이겨야만 했고, 이를 안 딘딘은 "저 형은 1도 도움이 안 된다"고 버럭했다.
대결 종목은 눈싸움, 코코더 불기, 프리즈 자세로 오래 버티기, 지압 슬리퍼 신고 멀리 뛰기 등이었고, 조세호는 몸을 던져가며 거의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이에 딘딘은 "우리 이기면 저 형 뭐 주냐"면서 버럭했다. 결국 피지컬로 맹활약한 이준과, 제작진의 추가 미션인 레몬 먹고 휘파람 불기를 성공한 문세윤만이 캠핑카 내에서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었다.
한편, 합류 2회차 만에 녹화에 불참한 조세호는 잠자리 복불복 영상만 4시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와서 이런 거 할 줄은 몰랐죠?"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조세호는 "재밌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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