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통령, 득표율 95%로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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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압델마드지드 테분 대통령이 득표율 95%로 연임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테분 대통령은 2019년 4월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당시 대통령이 5선을 노리다가 전국적 퇴진 시위로 물러난 뒤 같은 해 12월 대선에서 58%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테분 대통령은 군부와 기성 정치권의 지지를 받았지만 투표율은 48%에 그쳤고, 야당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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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압델마드지드 테분 대통령이 득표율 95%로 연임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테분 후보가 563만 표 가운데 534만 표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분 대통령은 2019년 4월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당시 대통령이 5선을 노리다가 전국적 퇴진 시위로 물러난 뒤 같은 해 12월 대선에서 58%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테분 대통령은 군부와 기성 정치권의 지지를 받았지만 투표율은 48%에 그쳤고, 야당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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