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통했다… 기아, 국내 전기차 역대 최다 월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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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국내 시장에서 월별 전기차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자동차업계와 기아 실적 발표 자료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총 610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EV3는 국내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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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EV9, 레이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폭 넓혀
9일 자동차업계와 기아 실적 발표 자료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서 총 610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올해 1~8월 국내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2만8257대로 역대 최대다.
이 같은 실적을 이끈 건 기아의 야심작 'EV3'다. 지난 7월23일 출고 시작 이후 약 일주일 만에 1975대가 판매되며 7월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8월엔 4002대로 판매량이 뛰며 두 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EV3는 국내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 외에도 EV9, EV6, 레이 EV, 니로EV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선택권을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아 전기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침체된 전기차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고 했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 전기차의 핵심 성능을 개선해왔다"며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 개선, 마케팅 혁신,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각적인 접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전기차 구매, 충전, 관리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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