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면 대선 부정행위자 최대한 기소·장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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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美 대선에서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권 탈환 시 부정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당선을 막기 위한 부정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는 동시에 자신이 끊임없이 주장해온 2020년 대선 결과 불복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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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美 대선에서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권 탈환 시 부정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많은 변호사, 법학자와 함께 이번 대선의 신성함을 주시하고 있다”며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저지른 만연한 부정과 속임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나라의 수치였다. 따라서 이제 막 투표가 시작된 올해 대선을 가장 면밀히 조사할 것이며, 내가 승리하면 부정행위를 저지른 이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기소될 것이다. 여기에는 장기 징역형이 포함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시는 정의가 타락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는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당선을 막기 위한 부정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을 제기하는 동시에 자신이 끊임없이 주장해온 2020년 대선 결과 불복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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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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