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5위 중국여자배구, 4명만 남고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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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81년부터 2019년까지 39시즌 동안 ▲올림픽 3 ▲세계선수권 2 ▲월드컵 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2 ▲월드그랑프리 1번 등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 성인대회를 13차례 우승한 여자부 강국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하계올림픽은 중국 여자배구 역사상 가장 나쁜 9위로 마쳤다.
중국은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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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81년부터 2019년까지 39시즌 동안 ▲올림픽 3 ▲세계선수권 2 ▲월드컵 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2 ▲월드그랑프리 1번 등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 성인대회를 13차례 우승한 여자부 강국이다.
그러나 2020년대 이후 세계대회 최고 성적은 2023년 제5회 FIVB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하계올림픽은 중국 여자배구 역사상 가장 나쁜 9위로 마쳤다. 2022년 제19회 월드챔피언십 역시 6위에 그쳤다.
중국은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5위를 차지했다. 현지 최대 포털사이트 ‘신랑(영어명 시나닷컴)’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사이클이 3년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최근 두 차례 올림픽은 기본 라인업을 유지하며 운영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베테랑들의 나이와 부상 등 건강 문제다. 하지만 ‘신랑’은 “피의 물갈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여 반강제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을 암시했다.
물론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전부 배제할 필요는 없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신랑’ 역시 “당장 신인들이 완전히 장악하기는 어렵다”면서 ▲댜오린위(30) ▲궁샹위(27·이상 장쑤) ▲리잉잉(24·톈진) ▲위안신웨(28·바크프방크)를 “신구 교체를 도울 기존 국가대표”로 꼽았다.
신체 능력과 경험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는 20대 중반에 막 접어든 리잉잉은 파리대회를 마친 후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고 밝혀 중국 여자배구계를 놀라게 했다.
댜오린위 궁샹위 위안신웨 역시 대표팀 잔류 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랑’은 “(리잉잉을 포함한) 이들 4명이라면 2026년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에 남아 베테랑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예상했다.
▲주팅은 리우올림픽 최우수선수 ▲장창닝은 2015년 제12회 월드컵 서브왕 ▲딩샤는 2017년 제25회 월드그랑프리 및 2019년 제13회 월드컵 베스트 세터 ▲왕멍제는 2019 월드컵 최우수 리베로다.
2021년 네이션스리그 5위
2021년 도쿄올림픽 9위
2022년 네이션스리그 6위
2022년 세계선수권 6위
2023년 네이션스리그 준우승
2024년 네이션스리그 5위
2024년 파리올림픽 5위
# 아시아대회
2022년 아시안컵 준우승
2023년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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