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트로트왕세자’ 정동원, “겁많아서 숙박시설 가면 거울부터 떼요”

김민정 2024. 9. 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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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왕세자' 정동원이 겁이 많다고 스스로 밝혔다.

9월 8일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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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왕세자’ 정동원이 겁이 많다고 스스로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8일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등장했다.

김구라는 “트로트 가수는 처음 왔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정동원은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김호영은 “정동원이 겁이 많다더라. 그래서 지방 공연 가면 숙소에서 이거부터 뗀다더라”라고 말했다. MC들은 ‘이거’의 정체를 궁금하게 여겼다.

정동원은 “숙소 들어가면 거울부터 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신 같은 게 있잖냐. 거울에 뭐가 비친다거나”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짖궂게 “천장에 거울이 있으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잠시 고민하던 정동원은 “그러 엎드려 잔다. 안 보이면 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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