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ㆍ데이식스ㆍ온유ㆍ영탁ㆍ라이즈ㆍ싸이커스ㆍ쯔위ㆍ백현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4. 9. 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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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9월 첫째주(9월 2~8일)에는 그룹 루셈블과 라이즈, 싸이커스와 밴드 데이식스의 신보가 나왔다. 또 그룹 샤이니의 온유, 트와이스의 쯔위, 엑소의 백현이 새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트로트 가수 영탁도 새 앨범을 발매했다.

◆ 루셈블 - '티티와이엘'(TTYL) (발매일 9월 2일)

루셈블의 세 번째 미니앨범 '티티와이엘'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티티와이엘'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우리는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껴'란 메시지를 토대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플러그 사운드 신디사이저와 리드미컬한 업템포 드럼 등이 바탕이 된 팝 댄스곡이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귀엽고 새침한 밀당이 가사에 담겼다.

김지하 - 무난하지만 특별함은 안 느껴지 라이언전과의 합.
김한길 -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엿보이는 앨범.
김종은 -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색깔만은 확실.

◆ 데이식스 - '밴드 에이드'(Band Aid) (발매일 9월 2일)

데이식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에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포함해 총 8곡이 담겼다.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메탈/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겨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김한길 - 점점 스며드는 기분 좋은 에너지.
김종은 - 이젠 믿고 듣는 밴드가 된 데이식스.

◆ 온유 - '플로우'(FLOW) (발매일 9월 3일)

온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플로우'에는 타이틀곡 '매력'(beat drum)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온유의 흐름을 그린 앨범이자 그의 변화와 시도, 도전이란 키워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무언가에 뛰는 마음을 드럼 비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장석인 업비트 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보컬이 말 그대로 '매력'적.
김한길 - 단번에 전해지는 묵직한 울림.
김종은 - 온유의 새로운 얼굴이 신선하다.

◆ 영탁 -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일 9월 3일)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슈퍼'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특유의 가창 스타일 덕, 모든 장르가 영탁스러운 앨범.
김한길 - 특유의 유쾌함,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
김종은 -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 영탁답다.

◆ 라이즈 - '라이징 : 에필로그'(RIIZING : Epilogue) (발매일 9월 4일)

라이즈의 데뷔 1주년 기념 에필로그 앨범 '라이징 : 에필로그'에는 신곡 '콤보'(Combo)와 첫 미니앨범 '라이징'의 수록곡들을 포함, 총 9곡이 담겼다. '콤보'는 다이내믹한 드럼과 강렬한 일렉 기타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서로의 세상을 뒤집고 소란을 일으키며 부수다가도 결국엔 다시 서로를 완벽하게 만드는 사랑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1주년 축하. 다이내믹한 요소가 가득한 '콤보'도 매력적.
김한길 -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한계 없는 음악성.
김종은 - 라이즈가 준비한 1주년 기념 선물.

◆ 싸이커스 -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일 9월 6일)

싸이커스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는 타이틀곡 '위치'(WITCH)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힙합 댄스곡이다.

김지하 - 앨범 퀄리티와 멤버들의 다짐에 비해 조용한 첫주.
김한길 - 들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중독성.
김종은 - 짙어진 세계관, 취향에 맞는다면 푹 빠져들 것.

◆ 쯔위 - '어바웃 쯔'(aboutTZU) (발매일 9월 6일)

쯔위의 첫 솔로 앨범 '어바웃 쯔'에는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신스팝, 댄스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수록곡들도 매력적.
김한길 -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 섬세한 보컬이 인상적.
김종은 - 다소 올드한 사운드, 기대보단 아쉽다.

◆ 백현 - '헬로우, 월드'(Hello, World) (발매일 9월 6일)

백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헬로우, 월드'에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백현의 포부를 주제로 '꿈' '열망'이란 테마를 영화 장르에 빗대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 표현한 알앤비(R&B) 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도입부터 인상적인 수록곡들. 특유의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
김한길 - 더욱 탄탄해진 보컬과 전달력 높은 표현력.
김종은 - 수록곡 맛집, 오랜 기다림이 아깝지 않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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