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NSBC 오정재 “첫 우승의 기쁨은 여자친구와 함께~”

제천/서호민 2024. 9. 8.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정재의 원맨쇼를 앞세운 NSBC가 고등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NSBC는 8일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전주비빔밥을 21-15로 이겼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NSBC 이승회의 득점으로 20-15로 우승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오정재는 돌파 후 리버스 레이업 슛으로 21-15으로 NSBC가 전주비빔밥을 누르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제천/서호민 기자] 오정재의 원맨쇼를 앞세운 NSBC가 고등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NSBC는 8일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전주비빔밥을 21-15로 이겼다.

NSBC는 초반 전주비빔밥에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NSBC는 쉽게 리드를 되찾았다.

오정재의 손끝은 뜨거웠다. 연이어 3개의 2점슛을 꽂아 넣으며 10-6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주비빔밥도 빠르게 추격에 성공하며 1점 차로 점수를 좁혔다. 그 순간, NSBC 오정재의 2점슛이 다시 한번 림을 갈랐고, 15-12로 달아났다.

NSBC 리드 속에 시간은 흘러갔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 NSBC 이승회의 득점으로 20-15로 우승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우승을 결정짓는 득점은 에이스 오정재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오정재는 돌파 후 리버스 레이업 슛으로 21-15으로 NSBC가 전주비빔밥을 누르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MVP를 수상한 오정재는 “예선에서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결승에서 팀 동료들이 나를 믿어주며 찬스를 만들어줬다. 우리가 이 멤버로는 처음 맞춰보는데 우승까지 해내서 정말 기쁘다. 3x3 대회는 첫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라며 “여자친구가 전주 집에서 보고 있는데 응원을 많이 해줬다. 여자친구에게 고맙고 우승 기쁨을 함께 만끽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