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먼저 좋아했다" 정소민, ♥정해인 고백에 심란('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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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정해인 고백에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석류가 손을 데이자 승효는 걱정했고, 요리 때문에 앞으로 다칠 거라는 말에 "요리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표정을 구겼다."네가 뭔데 요리를 하라 마라야"라는 석류의 말에 승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명 가업 굴레 족쇄다. 너 다칠까봐 걱정된다. 밥 잘 먹고 다니는지, 옆에는 좋은 사람만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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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정해인 고백에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배석류(정소민 분)에게 고백했다.
이날 승효가 석류에게 고백한 후 둘 사이에는 미묘한 설렘이 감돌았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한 석류가 손을 데이자 승효는 걱정했고, 요리 때문에 앞으로 다칠 거라는 말에 "요리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표정을 구겼다.
"네가 뭔데 요리를 하라 마라야"라는 석류의 말에 승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명 가업 굴레 족쇄다. 너 다칠까봐 걱정된다. 밥 잘 먹고 다니는지, 옆에는 좋은 사람만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승효는 "너도 네 마음을 잘 들여다봐라. 내가 시간 줄게. 나는 먼저 대답했지만, 넌 나중에 대답해도 된다"고 말했다.
각자 집으로 돌아온 뒤, 두 사람은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수하던 석류는 어릴 적 일을 떠올렸다.
어린이 시절 물을 무서워하는 석류에게 "물속에서는 귀 막았을 때랑 같은 소리가 난다"고 말해준 어린 승효.
석류는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 아주 어릴 때였고 그때 마음은 흐지부지됐지만, 이상하게 그때 감각만큼은 지금도 생생하다"면서도 소꿉친구 최승효를 향한 변화가 쉽지 않았다.
승효는 "너무 성급했나. 부담스러웠나? 언제부터 망설일 거야. 멘트는 최선이었나. 내일부터 어떻게 보지?"라며 이불킥을 했다. 둘은 커튼을 열었다 닿았다 엇갈리며 밤을 지새웠다.
한편, 석류는 승효를 의식해 치마를 입고 향수까지 뿌렸다. "만나서 뚝딱거리던 두 사람. "그 대답 나중에 해도 되냐 유통기한이 없냐"는 석류의 질문에 승효는 우유 유통기한인 11일을 제안하며 대답을 기다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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