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박수정, "응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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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가 16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박윤정 감독은 이번 성과가 침체된 한국 여자축구에 큰 기대와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번 성과가 한국 여자축구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별리그 통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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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이 출전하며,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조 3위 팀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6개 조의 3위 팀 중 상위 네 팀에 포함되어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박 감독은 "이번 성과가 한국 여자축구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별리그 통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는 독일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박수정(울산과학대)이다. 박수정은 "16강에 진출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며 이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한국 여자축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번 성과를 통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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