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 US오픈 우승으로 하드코트 지배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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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202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며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모두 석권하며,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 이후 8년 만에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두 곳을 연달아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최근 2년간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27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를 달성한 사발렌카는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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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를 2-0(7-5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모두 석권하며,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 이후 8년 만에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두 곳을 연달아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사발렌카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가족들이 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줬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테니스 역사에 가족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27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를 달성한 사발렌카는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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