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초만에 데뷔골’ 이영준, 그라스호퍼 8월 이달의 선수선정 쾌거! 4인 후보 중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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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초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영준이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위스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준을 그라스호퍼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라스호퍼는 이영준, 모란디, 토베르스, 마빌리의 총 4인의 후보 가운데 이영준이 30% 이상의 득표율로 첫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준의 42초만의 데뷔골이란 임팩트 넘치는 화려한 데뷔전이 팬들의 이목을 끈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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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초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영준이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위스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준을 그라스호퍼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라스호퍼는 이영준, 모란디, 토베르스, 마빌리의 총 4인의 후보 가운데 이영준이 30% 이상의 득표율로 첫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준의 42초만의 데뷔골이란 임팩트 넘치는 화려한 데뷔전이 팬들의 이목을 끈 모양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영준은 상무 제대 후 그라스호퍼에 입단하면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과거 연령별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이영준은 차세대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불리는 자원이다.
페널티 지역 모서리에서 이른 시간 공을 잡은 이영준은 수비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가까운 포스트 구석을 정확하게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영준은 이후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79분 여 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새로운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2003년생의 이영준은 10대 시절부터 떡잎을 인정 받았다. 만 17세였던 2021년 수원 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고 첫 시즌 13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2023년 김천 상무 유니폼을 입고 병역 의무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했다.
그라스호퍼 역시 이영준 영입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영입 당시 그라스호퍼는 “이영준은 큰 신장과 좋은 신체 조건을 지닌 선수”라며 “높은 잠재력을 갖췄고 팀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라며 이영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영준도 좋은 출발을 통해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다. 그라스호퍼가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영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의 성원도 그만큼 빠르게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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