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추석 대비 비상 진료체계 점검 나서

이영균 2024. 9.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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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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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응급 의료 체계 점검 및 의료진 격려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 지정
이 시장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원활히 유지되도록 적극 협력·지원”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덕 시장,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포항시 제공
이날 이 시장은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등 관계자와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 및 현장 내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응급의료기관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석 기간 중 공중보건의 4명을 투입해 15~18일까지 4일간 남·북구보건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의사회·약사회에 연휴 기간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296개소(남구 124개소, 북구 172개소)이며, 약국은 250개소(남구 86개소, 북구 164개소)이다.

응급의료포털(E-Gen)과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 방역 대책반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전 감염취약시설 164개소의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물량 확보 및 약국 간 배분을 통해 먹는 치료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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