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지진희, 아내 사로잡은 비결이 연락 안하기? "이 여자라는 확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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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서장훈은 "아내 분 마음을 사로 잡은 비결이 먼저 연락 안하기 였다고?"라고 묻자, 지진희는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묻고 주고 받고 헤어졌다. 일주일간 연락을 안했다. 저는 이 여자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니까. 일주일 만에 전화가 왔다. 첫 마디가 '왜 전화 안 해요?'라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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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신동엽은 "지진희씨가 완전 사랑꾼인게 결혼한지 20년동안 아내 분이 매일 매순간 단 한번도 안 예뻐보인 적이 없었다고 하더라"라며 "이런 분이 있다는건 들었지만 실물을 보는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인기 절정일 때 아내 분과 결혼했다. 아내 분과 어떻게 만나게 됐나"고 묻자, 지진희는 "제가 사진 어시를 할 때 였다. 여대에서 저희 스튜디오로 작품사진을 찍으러 왔다. (아내를) 본 순간 '아 이여자를 만나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서장훈은 "아내 분 마음을 사로 잡은 비결이 먼저 연락 안하기 였다고?"라고 묻자, 지진희는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묻고 주고 받고 헤어졌다. 일주일간 연락을 안했다. 저는 이 여자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니까. 일주일 만에 전화가 왔다. 첫 마디가 '왜 전화 안 해요?'라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지진희 씨 정도 되어야 안 할 수 있는거지. 인물이 썩 좋지 않은 사람들은 연락 안 하면 상대방이 잊어버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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